주관적인 영화 후 소감
주인공 배역 라이언 고슬링 , 레이첼 맥아담스
이미 개봉한지 10년이상 지난영화이기 때문에 줄거리나 잘잘 거리는건 넘어가기로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나도 즐거웠던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연기하는 장면, 이라는걸 알고있지만 어느새인가
그런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보고서 나도 설레임을 느낄수 있다는것
이런게 로맨스 영화의 참 좋은 점이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현재 시점으로 바뀌어가면서 풀어가는 전개 또한 나쁘지 않았던점
현재 시점에서 약간의 눈치를 주며 노트북을 읽어주는 남자가 노아인것을 계속 인지시켜 주면서
다시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서 둘사이에서의 문제점들 둘 사이가 따로지낸 시간들을 또 보여주지만
결국 결론적으론 앨리는 노아를 선택하게 된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는점도 좋았다
참 요새 인스턴트 같은 영화들이 아니라 예전 영화들은 대단한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영화속에 나오는 오리?거위? 가 되게 많은 호숫가 장면을 보면서는 이제 앞으로는 더 이런 자연적인 모습은 찍기 힘들겠구나 ..
이런생각도 들었고 .. 참 여러모로 사람들에게 보이기 좋은 예쁜 주인공들이 아니 나이가 이미 많이 들어있는 주인공들을 중간중간 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연출했던것도 참 좋은 부분인거 같숩니당
여러모로 예전 영화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성은 참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장면에
(영어는 못하니까 한글 자막으로 ..)
앨리 :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요
노아 : 그게 뭔데요 여보
앨리 : 우리의 사랑이 기적을 만들수 있다고 믿어요 ?
노아 : 그렇게 생각해 , 그래서 매번 당신이 나한테 돌아오는거지
..
앨리 : 우리의 사랑이 우리를 함께 데려가줄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
노아 : 내생각에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걸 이루어줄거야
이장면에서는 눈물을 살짝 훔쳤습니다 .. 아름다운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