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리그는 메시, 즐라탄, 호비뉴, 네이마르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메시를 보고 반한 K리그 스카우터는 메시를 데려가 주축 선수로 쓰면서 성장시키겠다고 했지만 반응은 '즐쳐드셈'.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액수를 적어 오퍼를 보냈다. 즐라탄의 아약스 측의 반응은 역시 '즐쳐드셈'이었지만 터지기 전의 호비뉴는 진지하게 고민했다.
2. K리그는 아시아 챔피언스 통합 '최다 우승 리그'고 최다 우승팀은 포항(3회)이다.
3. K리그 FC 서울은 시즌 챔스권을 다투는 와중에 맨유의 편의에 따라 친선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이 결과, FC 서울과의 친선전인데도 FC 서울 팬들로부터 외면받은 동시에....
FC 서울 팬들이 깨끗하게 비워버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해축 팬들이 대놓고 맨유에 헌정해버린다.
여러모로 K리그의 굴욕적인 역사로 기록된 사건.
4. 최고 이적료 수입은 이명주가 기록한 50억원이다.
5. LA와 FC 서울(친선 경기 전문 호갱팀?)의 친선 경기 당시 이청용과 베컴은 90분 내내 서로 조롱하고 백태클을 날렸다.
이청용의 성격을 아는 FC 서울 팬들은 차마 베컴에게 야유를 보낼 수 없었고, 이청용을 욕하는 글로 인해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는 폭발한다.
6. K리그 올스타와 바르셀로나 친선 경기 당시, 해축 팬들은 '카탈루냐 이즈 낫 스페인'이라는 걸개를 걸기 위한 시도를 하다 저지당한다.
(이러고선 K리그 보고 수준이 낮다느니 개이리그라느니.....)
7. 차범근 감독은 1998년 K리그에 승부조작을 하는 선수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엿맹의 반응은 '즐쳐드삼' '대표팀 짤려서 속상해쪄 뿌잉뿌잉?' 더 나아가 차범근은 이 발언으로 괘씸죄를 얻어 5년간 자격 정지를 얻는다. (나같으면 독일로 귀화했겠다.)
8. 승부 조작 브로커 활동으로 많은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최성국은 (마재윤처럼) 축구 교실을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축구를 가르쳤다. 축구에 다시 발을 들여놓기 위해 여전히 여러 방면을 통해 기웃기웃하고 있는 모양.
9. K리그의 10000호골은 김태영의 자책골이었다. 이 결과 그 동안 준비해 놓은 수 많은 축제와 이벤트, 폭죽 등의 볼거리가 모두 무색해져 버렸다.
10. 신의손(귀화 전)이 미친듯한 선방 쇼를 펼쳐 K리그의 많은 팀들을 아닥하게 만들자 K리그에서 외국인 골키퍼 영입 붐이 일어난다. 한국인 골키퍼의 발전이 저해될까 우려한 연맹은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조항을 만든다. 그래서 신의손은 귀화를 선택, 한국에서 계속 활동한다. 그러나 20년이 넘도록 신의손은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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