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30일에 구매한 사운드 블라스터 카타나 사용기를 지금에서야 써봅니다.
현재 구매 가격은 공식 쇼핑몰 기준으로 38만원 정도하네요.
우선 왜 구매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게 예전에 모니터 구매 후 찍었던 사진인데 좌우에 검은색 물체가 바로 스피커입니다.
할인 이벤트에 구매했던 스피커인데 소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그냥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전구매로 지름신이 갑자기 작동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실까요?
쨔 잔 !
이게 키보드를 찍은건지 스피커를 찍은건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보면 보이시나요?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있는 검은색 기다란게 바로 '카타나'입니다.
카타나의 챠밍포인트는 바로 LED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 키보드와 깔맞춤하기 좋네요.
다만 실사에서는 솔직히 키보드나 스피커 LED는 불편해서 꺼놓습니다.
한마디로 영상볼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모니터에 엠비라이트가 더 좋겠네요.
오직 감성용 LED!
그런데 왜 샀냐고요?
공간 때문에 산게 90% 정도입니다.
(아마 사운드바 사는 대부분 이유가 이거 아닐까요.)
일단 모니터 사이에 쏙 들어가니까 공간 절약 최고!
그럼 나머지는 10%는 뭐냐!
딸랑 컴퓨터에만 연결해서 쓰는게 아니라 다양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기존 스피커는 부피는 큰데 막상 플스나 스위치에 쓰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왜냐하면 플스랑 스위치는 3.5파이가 없어서 못쓰거든요 ㅠㅠ)
근데 카나타는 무려 옵티컬을 지원합니다!
플스에 옵티컬이 있는데 어따가 쓰는지 모르고 살았는데
카타나를 사고나서 알았습니다.
캬 캬 캬
카타나의 뒷모습을 보면
전원 - 우퍼 - 마이크- 헤드셋 - aux - 옵티컬 - usb - 마이크로5핀(PC) 순서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헤드셋이나 마이크는 이미 PC에 사운드카드가 있는 관계로 사용하지 않구요.
AUX - 닌텐도 스위치
옵티컬 - PS4
마이크로 5핀 - 컴퓨터
닌텐도 스위치는 AUX가 없는데 어떻게 쓰냐구요?
저도 처음에는 못쓸줄 알았습니다.
근데 예전에 스위치를 쓸 때보니까 모니터에서 소리가 나는데 모니터를 자세히 보니까 출력으로 헤드셋 연결이 있네요!
여기에 연결하니 카타나에서 소리가 나네요!
그런데말입니다.
음질과 관련된 내용은 왜 없냐고요?
현재 사용하는 B&O H5, 피델리오x2
들어봐도 전부 좋다고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전부 비싸거든요.
역시 돈이 최고야!
여기서 더 비싼걸 사면 차이가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꼭 다음에는 더 비싼 사운드바를 구매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고 작성하고 싶었지만 제 돈으로 구매해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