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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쎈케 메이크업 진짜 잘 어울렸거든요..(푸념)
게시물ID : beauty_130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몬
추천 : 44
조회수 : 270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1/31 14:47:03
진짜 운동복에 쎈케로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제 얼굴에 찰떡이었어요.

붉은계열 립은 종류별류 있을만큼 붉은립은 제 입술이나 다름 없었구요

남들이 팥죽색 혹은 피색 혹은 뱀파이어 라고 하는 립도 하나씩은 꼭 있었습니다.

오늘 나갈준비를 싹 했는데 아가가 잠들어버린거에요
그래서 시간도 넉넉히 준비했는데 화장 좀 할까..? 
분명 화장은 잘 됐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아기띠를 매는 순간 웃기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ㅎㅎ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술부터 지웟어요

생각해보면 레드립은 내 피부와도 같았는데 
언제부턴가 급하게 바세린만 찍찍 바르고 나간지가 언제였지
생각해보게되는 하루였어요...

아가의 순수함과 꿀피부에 비교되며 내 얼굴은 정말 하...
쎈케 메이크업은 언제 다시 할 수 있을지
다 쓰지도 못할 색조는 왜 자꾸 사고싶은지
 뷰티유튜브만 찾아보며 대리만족 중입니다. 
출처 사실 늙어서 안 어울리는걸지도.. 암튼 내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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