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 다가오는데 남친이 서프라이즈는 커녕
신경도 안쓰듯이
말을 툭던지고해서 제가 힘들어서 헤어지자고했어요 오늘 ..
막상헤어지니, 너무 힘들고 공허하고 마음이 안좋네요..
싸이도요 탈퇴해버렸어요 .. ㅠ ㅠ..;;

어떻게보면 그렇게 큰사건도아닌데 큰사건으로만들어지게되고 ...
또 여자맘이란게 이상한게 
헤어지자고 말했다가도 시간지나면 후회되고 그렇잖아요
감정적 홧김에 말한것도포함되고.. 다시만난다해도 또 싸울꺼 뻔하고
남자친구 변한거 확실하지만
남자친구는  저보고 나만변했다고생각하지마라 너도변했다
너도 니만생각하지마라 
생일? 반차는무슨반차 밥만먹으면돼지 
항상 이길려고만한다 질생각을안하네 이런말도하면서
남자가 여자한테 지는게 이기는다는걸 왜 모를까요 .......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뭐가있냐
 ( 물질적인건 많이해줬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진지한대화,둘만의시간(노는거말고 같이운동을한다던가 같이길을걷는다던가,
그런경험들은 가진적이거의없어요 초창기빼고) 

그냥 말을 뱉아요, 자기한테만 뭐라하지말고 저도좀알라그러고 ...

여자마음풀어주는거 그렇게 못하나. 자기도 여자만날만큼 많이만나봤으면서,,
휴 ........... ㅠㅠㅠㅠ
사소한 배려심을원하는데 ..휴 

막상 헤어지니 너무나힘들고..슬프고 외롭네요 싸이까지탈퇴하니..
그냥막...그래요기분이 ................. 휴 .....남자새로만나기도무섭다
또 처음부터 날 소개해야하고 똑같은과정 또겪을테고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