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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어지럽다.
게시물ID :
freeboard_17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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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분♡전환
추천 :
2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02 03:54:38
올해 서른 세살이 되었다.
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이 곧 다가올 거라고 배우며 자란 세대인 것 같다.
3년 전만 해도 파파고가 이렇게까지 번역을 잘 할 거라고 예상도 못 했다.
이렇게 빨리 변하는데 나는 숨이 막힌다.
파도는 자꾸 밀려오는데 나는 물밑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발빠르게 맞춰가지 못한다.
현기증이 난다.
내가 마흔살이 되면 글쎄.
모르겠다.
괜히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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