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남자입니다.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작은학교이기도 했고,워낙 좋은 학교여서 벌레라고는 백명중에 두세명정도였는데,고등학교 오고나서 반마다 두세명이상씩 있어서 꼴보기도 싫고,가끔은 주먹질이라도 하고 싶습니다...거기에다 급우들이 벌레인 애를 안좋게 보기는 하지만 그닥 신경도 안쓰고 몇명은 벌레한테 선동까지 당하더라구요.4·16 세월호 집회때 저랑 정치성향이 매우 비슷한 오유하는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그 아이도 다니는 고등학교에 벌레들이 설치는거 보고 되게 분노했고,응징의 욕구가 끓어넘쳐 응징을 하려던 적도 있었다고 하더군요...저도 비슷합니다...저희 반 대표 벌레는 대개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립니다.

1.노무현 대통령 관련 유언비어

2.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지껄이는 유언비어

3.세월호참사 유족분들에 대한,시위하는 시민들에 대한 말같지도 않은 유언비어

벌레들이 지껄이는 대표적인 것들이죠...진짜 개소립니다 그냥...입을 쫘아악 찌 ㅈ어..ㅋㅋ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행동하다가도 뻑하면 위와 같은 개잡소리를 지껄이는데...

오유 회원분들은 주변의 일베ㅊ들은 어떻게 응징하거나 상대하십니까,혹은 무시하십니까?

오유 회원분들의 다양한 주변벌레퇴치법,주변벌레대처법을 듣고 싶네요...

시험때문에 빨리 끝나서 벌레가 지껄일 시간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시험끝나고나서는 벌레가 더 날뛸 우려도 있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