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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수현 "제일 그리울 사람? 문대통령과 기자들"
게시물ID : sisa_1019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이마미
추천 : 44
조회수 : 18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2/02 11:23:31
◇ 김현정> 그 순간이 기억나신다. 옆에서 지켜봐온 문 대통령의 리더십 한마디로 말하면 뭡니까? 

◆ 박수현> 경청하되 결단이 빠르다, 이렇게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 김현정> 결단이 빨라요? 

◆ 박수현> 통상적으로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 김현정> 경청이라는 건 많이 들어서 주변인들 말씀하셔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빨라요, 결단도? 

◆ 박수현>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우리 참모들이 대통령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리하는 건 실용적인 분. 이건 이견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일화를 설명을 드리면 조금 아까 북한 핵미사일 도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그때 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배치를 바로 하지 않습니까? 그때도 아마 한밤 중에 NSC 회의가 열여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그때 우리 국민들께서도 깜짝 놀라셨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드 잔여 발사대를 배치하라고 이렇게 했죠. 그때 아마 NSC에서 외교 안보 라인이었을 텐데 그렇게 되면 중국과 외교 관계가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누구나 그렇게 예상할 수 있죠, 상식적으로. 

◇ 김현정> 당연하죠. 

◆ 박수현> 그러자 제 기억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그것을 이 NSC 회의 결과로 발표하지 말고 바로 대통령의 지시사항으로 발표하라, 이렇게 결단을 하십니다. 통상 문재인 대통령을 선한 리더십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선한 리더십은 바로 이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이런 부분에 작용이 될 것이고요. 그러면서도 사드를 그렇게 배치 결정을 하신 것은 아마 새롭게 개혁, 추진들을 해야 될 일이 많은데 그런 것들로 인해서 국론이 분열되고 어떤 통합의 동력을 상실할까라고 하는 그런 실용적 판단을 했기 때문에 본인의 결정으로 하신 이런 모습들로 특별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오전에  바로 퇴임식 하신다네요 ...그동안 고생하셨네요 박수현대변인 ...지방 선거 출마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문통의 러더십은  경청하되 빠른 결단에서 온다는 ....멋집니다 ...늘 소신과 원칙으로 사신 분이니 자신의 올곧은 생각에 상대의 의견을 경청해서 빠른 결단을 할수 있는거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79&sid1=100&aid=0003062634&mid=shm&mode=LSD&nh=20180202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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