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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보같은 여자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42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Ω
추천 : 47
조회수 : 3352회
댓글수 : 2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30 18:43: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20 22:32:39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알면서도 모르는척해주는 그런 바보같은 여자입니다.. 그 사람이 실수를 저지러도 다음에는 안그렇겠지 다음에는 또다시 그런 실수 반복하지 않겠지.. 눈물을 머금고 다시한번 남자에게 기회라는것을 줍니다.. 한번 속는셈치고 내 남자니깐.. 다를꺼야... 하면서 믿고싶어서 그렇겠죠..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 연락을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고 그러다 가끔 연락을 하게 되면 바쁘다고 쫌있다 연락할께라는말을 하 면, 그래서 바삐 전화를 끊곤하죠.. 그거 알아요..? 남자들이 좀있다가 연락할께.. 라는말.. 그말.. 다 거짓말인거 알고있어요.. 좀있다가 다시 연락할께.. 라는말만 남긴체.. 여자들은.. 그말만 믿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는것도 알면서.. 기다리곤하죠.. 자기 남자가 연락한다고 했으니깐요.. 그 사람이 첫사랑과 연락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저의.. 눈을 의심하고.. 귀를 의심하고.. 말을 조심해졌습니다.. 말이라도 잘못하면.. 일이 크게 뒤틀려질께 분명했으니깐요.. 그리고.. 화를 죽였습니다.. 남자를 믿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다시 돌아올 남자이기때문이죠.. 바보같은 여자는 그 남자의 거짓말을 믿는거죠... 그 사람이 평소행동과 틀렸을때 일입니다.. 어느날 길가를 지나가는 그 사람을 봤습니다.. 저한테 연락하는줄알고 내심 기대를 했는데.. 다른사람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래.. 그냥.. 친구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랑 만났을때도.. 수도없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물어보니... 그냥 아는형하고 보낸다고 둘러대더라구요..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니깐.. 믿어보기로했습니다.. 내가 믿는사람이니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날... 그 사람 일기장에 다른여자이름이 적혀있는걸 보았습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일기장엔 그 사람한테 점점 마음이 다가간다는 이야기가 쓰여져 있더군요.. 화가 나기보다는.. 그 사람 없이는 안되는 제가 먼저 보였습니다.. 순간 울음을 억제하며.. 그사람한테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그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니... 미안하다는 말... 그 한마디하더군요.. 입술을 깨물어가며 눈물을 참아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이 바보같은 눈물은 그냥 주저없이 흐르더군요.. 그렇게 믿었던 사람인데.. 믿고싶은 사람이였는데.. 그사람을 믿고싶었었는데.. 먼저 다가온사람은.. 그사람이고.. 먼저 사랑한것도.. 그사람인데..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는것도.. 그사람이네요.. 끝내자는 그 한마디에.. 울고있는건 저고.. 상처받는것도 저고.. 못잊는것도 저혼자 뿐이네요.. 여자들이 힘들다고 내색을 않하지만은.. 그게 본심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즐거우면 즐겁고 슬프면 슬프다는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않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로인해 힘들까봐.. 여자의 작은 배려심입니다.. 이거 하나만 알아줄래요..? 여자의 눈물은 무기가아니라 진심이예요.. 만약에 만나면 이말을 하고싶네요.. 보고싶었다고.. 아직 너의자리 비어있다고요..
토성에서 온 사람
토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계획을 세워 꾸준히 그리고 꿋꿋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신중하게 원칙을 지키며 행동하는 편입니다.

당신이라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위엄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행복에 초점을 맞추세요. 목표만 바라보다 삶의 여러가지 즐거움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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