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데로만 일이 풀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내 의도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겠죠.
모르겠네요.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과 있을 때는 웃는 모습으로 있지만
슬픔 속에 있는게 진짜 나인거 같아서요.
얄개들의 우리 같이 입니다.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 말고
차라리 내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