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이 반대를 하면 하지 않겠습니다, 이럴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 이게 도덕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제가 아니거든요.
그러니 주최자분이 하시고 싶으시다면, 규칙을 정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그 규칙을 마음에 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알아서 자연스레 참여하실 것이고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참여하지 않으시겠죠.
책게의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최자분이 상당히 고민하시는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조용한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폭발적으로 무언가 하나 행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무언가 행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결국에는 책게인이고
주최자가 병신백일장을 한다고 해서 책게가 시끄러워진다! 라고 비판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다른 분들 신경쓰시다가 일을 더 힘들게 하시는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