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그리시는 분들 너무 많아... ㄷㄷ 뭐죠...여기....코와이요←(응?)
그래도 오늘 시험공부가 안돼는 관계로 몇주전에 덕질용으로 그려본 팬아트 몇장 올리고 튀겠습니다. 애게에 올리기엔 그리는 대상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아닌지라.....오유징어분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아....
(폰카로 찍어 해상도는 잘 모르겠습니다아...)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자베르 경감님이십니다.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라 좋아라 하는 캐릭터 입니다....영화 버젼 보다는 에밀 바야르의 원작 삽화 버젼을 참고해서 그렸습니다. 아니 구레나룻 기른 52살 남자 사람주제에 이리 매력적이어도 되는 겁니까ㅠㅠ 엉엉 경감님 날가져요ㅠㅠ
<노트르담 드 파리>뮤지컬이랑 원작소설 읽고 입덕해서 그려본 에스메랄다입니다. 소설속 절세가인이란 설명과는 전혀 다르게 그려졌지만....제 오른손이 제 말을 안들어줘서 이정도 밖에 그리지 못했습니다. 제 오른손을 매우 치십시오(찰싹찰싹). 빛이 반사되어 잘 안보이지만 겨드랑이 표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릴때마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족 : 실은 에스메랄다 보단 작중 최애캐인 클로드 프롤로 드 티르샤프 부주교님을 단독으로 그리고 싶었는데 원하는 퀄리티가 안나오더라구요ㅠㅠ, 최애야 내가 언젠간 짱짱 이쁘게 그려주께ㅠㅠ
<파리의 노트르담>(a.k.a. 노트르담 드 파리) 최애 커플인 프롤로x에스메랄다 입니다♡(속칭 fresme, フロエス) 오른손이랑 여주 얼굴-목 부분에 엄청난 작붕이 일어난건 안비밀. 나이차가 20살 차이나는데다 에스메랄다가 미성년자긴 하지만....(변호해보자면 <노트르담 드 파리> 시대땐 성인-미성년자 나이 구분 그런거 잘 없었잖아요! 흥흥!) 어째 그리는데 글쓴이 취향이 심히 많이 반영된거 같은건 기분탓일 겁니다. 아마도?
음.... 마무리 어떻게 하지....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