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한국 방송사의 미스테리' 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나는 건데요.


미국이 세상의 중심이고, 스스로를 변방이라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인접한 동,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자신보다 못하다. 라고 생각하는 듯 싶습니다. 저도 없잖아 그렇고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을 했지만, 최소한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음.. 아니였습니다.

구 동구권 국가들은 러샤를 힘을 잃은 미국 정도로 생각하고,
유럽은 한 때 듭보잡 3류 신대륙 국가한테 빼았꼈다는  자격지심?
그런게 있더군요.

남미에서는 미국을 한때 우리가 일본바라보는 듯 인식하는 것 같고요.
갑자기 대박나서 이웃국가들을 못살게 구는 나라?
우리가 바라보는 국제관계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왜 한국과 일본은 미국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인정받아야 하는 사고관을 가진 계기는...
미국에 의해 설립되고 지원받은 국가가라서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