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시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면접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지금으로선 연습을 많이 하시고 있는건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 있는 전공과 지망하는 곳의 면접 질문들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회사에 대한 정보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Why should we hire you? Why here? 라는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구요.

인터뷰 역시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인터뷰 질문을 인터뷰어 입장에서 생각해서 준비해요.
영어로 기죽지 마시고 조근조근 자신이 왜 이곳에 반드시 필요한지 정리해서 말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화이팅!

인터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감입니다. 자신을 팔아야 되는데 그것도 어필하지 못하면 구매자자가 절대로 상품을 사지 않습니다. 인터뷰도 한 50번 정도 하면 그 다음엔 아주 편한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즉 경험이 필요한데 그것이 요즘엔 인터넷의 발달로 간접 경험과 시뮬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1년전까지는 인터뷰를 받는입장에서 인터뷰를 보는 입장으로 바뀌었는데요..도움이 될만한거 한두개만 적어볼께요.

본인이 지원하는 포지션이 뭔지를 알고 장점을 파악해서 그게 본인에게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를 어필!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는 오퍼를 주면 싸인할 친구를 원합니다. 오퍼를 주고 싸인을 기다리다가 결국 다른회사로 가버리면 그 기간동안 충분히 마음에 들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있는 지원자를 다른 회사에 뺏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behavior question 이 정말 중요! 사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 과정을 통해서 리쿠르터들이 reasoning를 봅니다. 문제를 직면했을때 어떠한 판단을 내리고 어떻게 반응했고 이유는 무엇이였는지를 말하면서 본인이 얼마나 왜, 어떻게 주체적으로 대응했는지를 강조하세요.

힘내세요. 이미 공부도 오래했고 인턴십도 했으면 충분히 능력이 될겁니다. 저도 영어가 어법버ㅓ 하면서 말할때 많아요. 본인 분야만 확실하면 발음이나 적당히 부족한 문법정도는 얼마든지 커버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