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미국에서 blonde(금발)는 멍청하다는 속설이 있다. 또 금발 흑발 등은 주로 여자들을 가리킨다. 이상하게 남자에 대해서는 머리카락을 별로 따지지 않는다. blonde joke 만 해도 수백가지가 있고 항상 새로운 것이 나온다. 이 비디오도 그런 풍토 속에서 재미거리가 되고 있다.
양말 신는 금발 아가씨 metacafe.com에 "금발에게는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닌가보다"... 라는 코멘트와 함께 올라와 있다. 거기에 답글로 달린 금발유머들을 보면; 1. 금발미녀가 전자제품 가게에 들어와서 판매원에게 "저 TV 주세요" 라면서 진열대를 가리켰다. 판매원은 그녀를 보고, "죄송하지만 금발에게는 팔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금발은 화가 잔뜩 나 가게에서 나가 버렸다. 한시간 후, 그녀는 검은 가발을 쓰고 다시 그 가게로 들어와 판매원에게 "저 TV 주세요" 라고 말하며 진열대를 가리켰다. 판매원은 그녀를 보고, "죄송하지만 금발에게는 팔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TV를 못사고 다시 화가 나서 나가 버렸다. 몇주 후 그녀는 머리를 염색하는 등 완전분장을 하고서는 그 전자제품 가게로 들어와 판매원에게 다가가 말했다. "저 TV를 사고 싶어요" 그리고 진열대를 가리켰다. 판매원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미 두번이나 말씀드렸지요, 금발에게는 못팝니다." 금발은 그를 보며 물었다. "어떻게 내가 금발이란 걸 알지요?" 그는 그녀를 보며 말했다. "왜냐하면, 저건 전자렌지거든요" 2. 어느 복화술사가 관객들을 잔뜩 웃기며 쇼를 진행하고 있었다. 모든 것에 대한 농담들을 하다가 금발에 대한 농담들을 하기 시작했다. 유난히 모욕적인 농담이 하나 끝나고 잠시 물을 마시는 사이 관객 중 한명의 금발여자가 일어나 외쳤다. "망할놈, 어떻게 모든 금발이 멍청하고 쓸모없다고 단정짓는 거야" 얼굴이 벌개진 복화술사가 말했다. "오, 죄송합.." "닥쳐! 지금 네 무릎에 있는 존만이 한테 말하고 있잖아" 3. 커튼 가게에 들른 금발미녀, 점장에게 컴퓨터용 커튼이 있냐고 물어본다. 점장이 컴퓨터용 커튼이란 건 없다고 하자 그녀가 말한다. "그치만 이봐요, 윈도우가 있던데?" (물론 창문이 아니라 운영체제의 이름) 4. 금발여자가 검진 때문에 병원에 갔다. 의사는 그녀가 헤드폰을 끼고 있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했다. 헤드폰을 벗으라고 하자 그녀는 안된다면서, 벗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의사는 이를 믿지 않고 강제로 헤드폰을 벗겼더니 잠시 후 여자는 혼절했다. 어째서 헤드폰이 그리 중요한 것일까 궁금해진 의사는 직접 헤드폰을 쓰고 소리를 들어보았다.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