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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리너스가 쓰는 올콘 후기!! (스포O)
게시물ID : star_436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Kei뻐
추천 : 2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06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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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회사에서 짬짬이 쓰는거라 말투도 왔다갔다하고 내용도 두서없을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첫콘(떨리는 첫 콘서트)-
인생 첫콘을 올콘으로 예매하고 "팀장님~ 금요일하고 다음주 월요일 연차씁니다~" 하고 금요입 상경!!
블루스퀘어 도착하니 와~ 막 앨범도 나눔하고 그러네~ 카드도 모아볼겸 받아볼까? 하면서 몇장 받아 챙기고~
"락커 이용하실분 내려가세요~" 하길래 내려가서 패딩까지 다 벗고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와서 한시간 반정도 
덜덜덜 떨고있었음. 그렇게 시간아 빨리가라~를 마음속으로 시전하며 드디어 입장!
B72로 입장!! "어라 생각보다 작네?" 라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가운데서 가까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펜스따위는 개나줘버려~"라고 생각하면서 스크린에 나오는 뮤비 감상. 한 30분쯤 지났나? 누군가가 응원을 
시작함. 처음엔 "뮤비보면서 응원?" 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이때 응원법 잘 모르는 노래는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임. 알고 있어도 나처럼 첫콘러 아재는 정확하게 하기 힘들었을수도...
그렇게 8시가 되고..... 드디어 럽둥이들 등장!!
사실 내가 지금 실물을 보고있는건이 실감이 안갔음. 무대 조명, 배경과 어우러져 마지 VR을 보는 느낌이었음.
그렇게 종소리 무대로 콘서트가 시작!!
그리고 기대하던 멤버 솔로무대!
첫번째로 우리 막내 예인이의 성인식!! (동요한다메~)음...한마디로 표현하면 "큐티떽띠"?
두번째 무대는 여신 지수!! 인드로의 드럼연주와 Only Angel 그리고 물...  b
마지막은 우리 리더 수정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이라는 곡을 불렀는데(잘몰라서 찾아봤음)
리더의 품격?을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 보는 내내 와~ 하면 감탄사를 연발!!
이후에도 러블리즈 명곡을은 열창하고 그렇게 다가온 엔딩....
첫주자 예인이부터 울어서 많은 멤버들이 울었다... 첫날부터 왜그래 ㅠㅠ
그리고 마지막 무대 "어굿나"까지 그렇게 첫콘은 마무리 되었다.
솔직히 힘들었다. 내 어께와 허리.... 내 몸을 너무 믿었나? 

-중콘(실존하는 여고생 러블리너스. 그리고 돌아온 럽봉)
토요일은 친구 아들 돌잔치 참석으로 두시 반쯤 도착!!
오늘은 A45!! 반드시 펜스를 잡으리라! 라고 다짐하고 입장해 A구역 6열? 펜스를 잡음 흐흐~
그리고 잠시후 내 옆으로 붙은 여성한분..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올해 고3인 수험생.. 학원 땡땡이 치고 왔다고..
오늘 솔로무대를 말하자면
지애의 '어젯밤 이야기' 시크한 표정과 살살녹는 눈웃음 (아재들 심장은 안녕하신가요?)
짝뚜는 한마디로 명불허전? 근데 왜 점점 V라인이 돼가는것 같니 ㅠㅠ
미주는... ㅋㅋ 얘상치 못한 떼창에 웃음을 참지 못했던 ㅋㅋ 너무 신났음.
역조공때 럽봉 들고있으면 다른분 머리 때릴까봐 주머니에 넣어둔게 떨어져 어디로가 행방불명...
근처를 찾아봤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럽봉대신 허전한 손만 흔들며 보던중!! 한시간쯤? 후해 7시방향 4-5m쯤 
뒤에서 럽봉분실자를 찾아서 되찾게 되었다... 막콘이 남았는데 없었으면 엄청 허전할뻔 했는데 너무 감사감사!!
중콘이 3콘중에 제일 늦게 끝났던것 같다.
그리고 꿈에서 콘서트를 한번 더했음....

-막콘 (감동적인 러블리너스)
아 벌써 막콘이라니..... 시간을 되돌리는자!! 포즈를 취하는 미주가 생각남.
오늘은 B107 오늘 이자리에서 죽자!! 라는 심정으로 들어갔음.
그리고 4시 16분부터 시작된 응원... 너..너무 이른거 아니냐?
뭏튼 그렇게 시간이 이르고 드디어 시작된 겨나럽 마지막 콘서트!!
첫 종소리 무대!!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김지연!! 박명은!! 류수정!! 정예인!!"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김지연!! 박명은!! 류수정!! 정예인!! 러!!블!!리!!즈!!"
딱 이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다.
첫콘, 중콘과는 다른.. 내 느낌이 아닌 확실하게 다른 소리였다. 오늘 모든걸 쏟아내겠다는 그런 의지?같은게 들렸다.
나도 러블리너스지만.. 다른 러블리너스분들께 정말 고맙고 또 자랑스러웠다. (정말 감격함)
명은이 개인무대는 왜 JIN이 러블리즈의 메인보컬인지 확실하게 보여줬고 (명미넴은 어디갔니?)
케이는 "판"타스틱 했고~ 가야금 대신 디제잉을... ㅋㅋㅋㅋ(뭐 스포 어느정도 일치한건가?)
무대중 케이부상이 있었지만 그래도 개인무대까지 모두 한상황이고 막콘이라 다행? 이었다고 생각.
첫콘이나 중콘이었으면 얼마나 맘이 찢어졌을까...(빨리 케차하길..)
그렇게 본공연을 마치고 엔딩무대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오늘을 "앵콜!"이 아닌 "아츄"떼창으로 셀프?앵콜을
시전하는 러블리너스. 그렇게 "그대에게"까지 부르고 다시한번 환호하는 러블리너스!! 4월 컴백!! 엔딩무대를 후 멤버들의
엔딩멘트 후 "어굿나"까지.. 그렇게 겨나럽2는 막을 내렸다.

올콘 후 소감!!
난 아직 부족하다.
다음엔 나도 뭔가 나눔해야지!
일본 가시는 분들 부럽다..

나눔 앨범을 10장 넘게 받아왔는데 벌써 4장은 영업용으로 돌렸습니다.
차에서 꼭 들어보라고..
노래 좋다고 해줘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사실 콘서트의 감동과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어 하루종일 러블리즈 자료만 보고있습니다.(일해라)
컴백까지 언제 기다리죠? 아참 개밥남이 있지!!

못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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