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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기 테러리스트 김현희가 지껄이는 걸 보고서
게시물ID : sisa_1020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쉬고싶은데
추천 : 18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06 20:27:15
고딩때 
그때  잠시 교복자율화 시기가 있었다.

2학년 어느 날 부터
졸업 때 까지
항상 상하의를
흰색으로 입고 다니는
다른 반 아이가 생겼다.

걔를 볼 때 마다
전교생이 맘  아팠지.

김현희가 날려버린
그 비행기 안에
출장갔다 돌아오시던
아버지가 타시고 계셨던
그 아이.

한반도기를 가지고
뭐라 나불대는
그 주둥이를 보니
너는 왜 아직 살아있냐고
묻고싶네.

오늘 그 아이는
지금 얼마나 맘
아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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