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기사에서 이승기가 강심장과 일박이일을 하차하고 일본진출 그리고 차승원과 다른 예능프로를 준비한다고 들었다. 예전 서세원의 토크박스를 모티브 삼고 특별히 다른면이 있다면 쉽게 볼수 없는 대형스타 몇몇과 회사에서 내세울수 있는 신인 몇몇 등 게스트형식으로 대거 모아 자기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인거 같다. 하지만 이승기라는 큰 매리트를 잃는 강심장은 시청률 저조 및 자주보이는 악어의 눈물(?), 기획사와 방송국에서 합을 맞춘 대본대로 가는 형식으로 시청자들은 식상해하고 곧 막을 내릴거같다. 개인적으로 거실에 티비가 있는데 안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어도 강호동 MC가 남녀아이돌스캔들을 고함과 밀어부추기로 만드는 등 땍땍거리는게 멀리서도 들려 참 듣기 싫었다. 처음에는 심신이 지친 시청자들에게 천하장사출신 연예인이 힘을 불어넣고자 패기넘치는 모습이 좋아보였지만 연예인이 보여지는 직업이라 나도 어쩔수 없는지 며칠전 '무릎팍도사'에 이홍렬 게스트가 나와 이홍렬 쇼에서 게스트와 방송하기 전 대본을 미리 숙지하고 자세히 파악하여 정리정돈 및 위트를 가미하여 대하는 노하우 등을 조근조근 말하는데 진하게 비교되었다.. 머릿속에는 할말이 많은데 쓰다보니 정말 두서없다.. - 예능즐겨보는 20대 후반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