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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상대방 부르기 힘들지 않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712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민우M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08 03:42:49
특히 초면이나 안친한 사이일때 
누구누구 씨 ~ 라고 하기도 어색할때가 많고   
그쪽이라고 하기는 좀 예의없고
그럴때 아예 주어를 생략해서 어색하게 말해버리거나 
손바닥으로 가리키면서 주어자리를 대신하면서도 속으로 불편하게 느낄때도 많고..
저는 그냥 주어를 말해야되면 말하기 어색해서 그 말을 안할때도 많은거 같아요
특히 소개팅 처음 연락하거나 처음 만나는 자리 등 ;; 
처음 인사한 사이에 "집이 어디세요?" 라고 질문받으면 "저는 어디에요,,, 집이 어디세요?" 라고 하면서 
뭔가 주어가 있어야 더 자연스러운데 ㅜㅠㅠ 서로 말하고 듣는것도 어색한 그런거요 
영어로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주고받을수 있는 대화들인데.. 

제 생각인데 한국어의 이런 점 때문에 사람사이에 쉽게 편하게 대화하거나 친해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없는 말을 만들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그냥 '너'를 다 커버칠수 있게 해서 
너는 집이어디세요? 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거나 
너님은 집이 어디세요? 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거나 등등


그런식으로 높임말이나 호칭때문에 말하기 껄끄러운것들은 이제 사람들이 일부러 만들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공감하시는분 없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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