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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을 감출수가 없어서 고민이에요
게시물ID : gomin_118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eakeR
추천 : 0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09 21:30:56
참......

거짓말을 못한다는게......

정말 큰 문제 인것 같아요

물론 악의적인 거짓말은 잘못된거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선한 거짓말은 필수요소 같은데......

제가 어릴때부터 감정이 너무 잘 들어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마피아하면 제가 마피아 걸렸을 때 꼭 첫날밤에 100%사살이에요

'너 마피아지?' 하면 대답은 태연하게 해도

애들말이 얼굴에 너무 잘 묻어나온데요......

너무 우울할 때 그냥 피방에서 친구들이랑 놀자고 부르면

다들 저보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제사지내는 표정이라면서......

어휴;;

표정관리나 감정 숨기는 법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이러다 제가 좋아하는 애도 눈치... 아니 벌써 알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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