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성 을 일깨워준 음악대장 하현우.
그리고 나의 사랑 하는 아들 고마워..
모든게 지쳐 있을때 죽음을 생각 했을때
나 에게로 강렬히 와 닿아준 노래
매일매일 기다려..
그 노래 듣고 행복 해서 살았지.
한창 핸드폰 에 빠진 5살 우리 아가.
글도 모르면서 기가 막히게 유트브 를
찾아서 지가 보고 싶은거 보고
그나저나 이제와 생각하니
유투브 어떻게 알았는지 신기하다.ㅋ
언젠가 애 아빠랑 미친듯이 싸우고
애 붙잡고 미안하다.미안하다..
그러니 어떻게 알았는지
음악대장 의 매일매일기다려 를
유투브로 틀어주더라.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서 이거 어찌 알고 틀었니
했더니
내가 기억도 못하는 얘길 하네.
자기가 유투브 보고 있는데 엄마가 듣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핸드폰을 줬다데.
엄마가 너무 좋아해서 좋았지만
머리를 흔들어서 좀 이상했엉 하더라.ㅠㅠ
그래도 원래 신나는 노래 나오면 다 그래
했더니 고개 끄떡끄떡
내가 슬퍼보이니 애가 제가 행복해 했던걸
찾아 주는게 참 고맙더라구요.
유투브에 내가 본 영상 나오겠지만
그걸 기억 해서 보여 주는게 너무 감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