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범한 남중남고생이에요 전 컴이 집에 없어(노트북만 존재) 피시방에서 주로 롤을 돌리는데요 자주 드나들다보니 알바 분들하고 얼굴을 알아보는 사이가 됨. 근데 언제부턴가 피방 누님이 옆에서 말을 거심. 게임 하다가도 한타 타이밍때 말 걸고 말 거는 것도 'ㅇㅇ야 오늘은 왜 혼자 왔어?', 'ㅇㅇ야 누나 오늘 아퍼', 'ㅇㅇ야 뭐해?' 같이 별 의미 없는 말씀만 하심..... 트린갖다가 포탑다이브하는데 'ㅇㅇ 야 누나 감기걸렸어 약 사다줘' 이러시면서 장난 치시니 부담스럽기 그지없음;; 얼마전에는 제 회원정보에서 제 전화번호도 찾아서 카톡하시고; 왜 이러시는지 도저히 모르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