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것저것 문제로 조금 궁핍하게 살고있어요 ㅎㅎ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이번 어버이날 뭘해드릴까 저도 엄~청 고민햇구요.
사실 용돈이 가장 최고지만 이번에 그것마져 못해드릴거같아서..ㅠ,.ㅠ ㅎ
고민끝에 생각한건 이쁜 카네이션브로치와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하나.
사실 생화 카네이션은 오래 쓸수도없고 단 하루뿐이라...
어디에든 어울리는 카네이션으로 드렸어요!
그리고 거기에 손편지를 첨부... ㅎ
그리고 택배를 부쳤어요 ㅎㅎ 어젯밤에 고맙다고 울먹이면서 전화오셧어요 ㅎㅎ
아침엔 달고갔다고 인증샷도 보내주시고 주변에 자랑도 하셨다고 ㅎㅎ
그냥 정말 진심만 담기면 되는거같아요.
어느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어마어마한걸 바라겟어요.
아직 초년생들도 있고 아직 학생, 취준생 등등 많죠 ㅎㅎ
부모님께 마음을 보이세요!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