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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4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도
추천 : 15
조회수 : 206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0/24 19:33: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5/12 04:07:10
베스트에 있는 추억의 만화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났소.
소햏이 초딩이던 시절(사실은 국민학교) 유행하던 노래였소.
원래 CM송의 가사를 바꾼것으로 기억하오만, 이 가사는 기억해도, 원가사는
모르겠소. 까먹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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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팬티만 입고, 학교에 가서 벌만 서고,
미끄럼타다가 대갈통 뿌수고, 엄마아빠 부부싸움 시키고,
우는동생 꼬추잡아 떼고, 우리들도 바쁘게 살아요.
영프레~모빌 내친구, 내친구 프레~모빌
아~아~아~아~ 아빠 영프레~모빌 싫어요~ 영프레~모빌 영프레~모빌~
영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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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함께 불러 보아요~~~~~~~~~ 라면서 나갈려는 순간...
머리를 스치고 또 하나가 생각이 났소.
한때 샛별공주라고, 머리길게 풀어 헤치고, 표범가죽옷 같은걸 입고 사자같은걸 타고 다니면서 마술봉가지고 변신도 하던 만화가 있었소. 그 주제곡을 약간
변형한 것이오. 이 노래는 제목도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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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영감>
바람타고 달린다 시골영감~ 파도처럼 달린다 시골영감
긴수염 휘날려 파도처럼 달린다~
빙글빙글 돌려라~ 다 떨어진 고무신~
신난다 시골영감~ 재미난다 시골영감~
다 떨어진 고무신은 시골에 있는 할멈이 준 선물~
사랑주고 행복주는 다 떨어진 고무신~~~
(가사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오만 대충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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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독수리 오형제는 똥파리 오형제로 바꿔 불렀었고, 소햏의 친구는 순대가게 아줌마로도 바꿔부른듯하오. 가사가 입수대는 대로 올려 보겠소.
(베스트유머란에 올라간 추억의 만화에 소햏이 낸 문제-노래제목-은 우주의 용사 히맨이었소.쉬라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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