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살 때 남북한 선수들이 올림픽 스타디움에 함께 들어서는 것을 보며 스포츠의 힘을 직접 목도했다.
스포츠라는 아름답고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묶어낼 것이라 강하게 믿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남북한 사이에 얼어붙은 국경을 뛰어 넘어 평화적인 환경을 이어가고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2017년 11월 13일(뉴욕시간) 제 72차 유엔총회 특별연사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 연 아.
평창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이 입장할때 저 연설문이 생각났어요....
개회식보고 국뽕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