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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2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
추천 : 1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4/18 16:13:12
지난주 금요일이었나
어쨋든 사람많은날이었습니다.
보통 버스에서 옆자리에 가방이나 옷 이런거 둔사람은 많죠
안으려는 재스쳐를 취하면 보통 치워주는데
거의 앉으려고 할때까지 안치워주고 뻐팅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더 심한 여자를 봤습니다.
2명씩 앉는 버스
그날 너무 다리가 아프고 지쳐 돈더내고 좌석버스를 탔죠
그런데 어떤 여자가 옆자리에 쇼핑백을 서너개? 였나 여튼 놔두고
앉아서 눈을 감고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자는것도 아니었고 내가탈때까지 깨있었는데
그여자 쇼핑백 때문에 아무도 거기 앉지 않으려하더군요
솔직히 그런여자 옆에 앉으려고 하면 안치워줄거같았어요 ㅡㅡ;
당당하게 많지도 않은 쇼핑백을 자기옆에 턱 올려놓고...
나도 그냥 서서가고 점점사람이 많아지고
애기 업고있는 여성이 탔습니다. 딱 그여자 옆이 빈거 알고 바로 그쪽으로 오시더라구요
빈자리 발견하고 애기도 있으니
근데 그여자 끝까지 꿋꿋하게 아주 꿋꿋하게 눈감고 가고있더군요
그 만원버스에서
모든사람들의 시선은 그여자에게로..
진짜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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