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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던 집근처 맛집.
게시물ID : matzip_1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료민영화
추천 : 2
조회수 : 10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2 19:33:12

집근처에 짬뽕집이 있더군요..

인터넷 상에서도 꽤나 맛집으로 소문나있고, 동네사람들은 다 알고있었는데..

저는 모르고있었습니다..-_-;; 이사 온지 얼마안됬기 때문이겠죠..


항상 앞에 지나가다면, 평일 점심시간에 사람이 북적거리고 줄을 서서기다리고있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라는 의문만가지다가 오늘 가족들이랑 같이가보았습니다.

근데.. 응??


우왕.. 왠 번호표가??

필자는 시골 촌놈이라 번호표는 은행에서만 보아왔거늘.. 음식점에 번호표가 있군요???!

그렇다면.. 평일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전부 번호표 뽑은 사람들인가봅니다..

일단 자리에 착석. 웃는 모습이 예쁜 여학생이(철컹철컹)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을하고 기다리더군요.

짬뽕 전문집이니 짬뽕하나씩 시키고.. 탕수육 小 하나 시켰습니다.


한.. 10분 좀 안기다리니 금방나오네요?


"식사 나왔습니다~"


오...


우와~~ 해물이 아주그냥.. 많네요.. 아주 많네요..

하하.. 저는 이런 짬뽕 처음봅니다 해물짬뽕 시켜도 이렇게 안주던데..



헑헑.. 왠만한 중국집 곱배기보다 많네요..(당연히 그래야지 한그릇에 7000원인데..)


폭풍 흡입 하는 도중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으.. 소스를 부어서 주더군요.. 따로 달라고 안한게 실수.. 부어버린 탕수육 소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튀김옷은 바삭하고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짬뽕은 국물이 진짜죠..


면 다먹고 국물을먹는데.. 음.. 뭐 그래 바로이맛이야!


할정도는 아니지만 


7천원 내고 먹어도 안아깝다. 정도로 표현할수 있겠네요.

가족들도 다음에 또오자고 하는거보니.. 괜찮은거같고...


마지막에 공기밥 달라니까  또 웃는 모습이 예쁜 그 학생이 공기밥을 주더군요 헤헷 기분좋다






밥 반공기 말아서 국물 남김없이 먹어치웠습니다. 얼큰합니다 헤헤..


500원 ? 더 내면 더 얼큰한 고추짬뽕이 나오는거 같던데 다음엔 그거 도전해보려고요..


아.. 마무리 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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