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의 노을은 언제나 멋지지만, 엘림 듄에서 해가 지는 걸 바라보자면 시간이 멈춘 것만 같습니다. 해가 다 져버릴까 사막을 맨발로 서둘러 뛰어 올라갔던게 기억 납니다. 짧지만 엘림듄에서 바라 본 석양을 함께 보세요
3. 듄45
엘림 듄에서 일몰을 봤다면, 듄45에서는 일출을 봤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45km 떨어진 곳에 있는 모래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듄45는 모래 언덕의 표고가 159m인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이라고 합니다.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언덕을 오르는 행렬이 쭉 이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아름다운 일출을 함께 보시죠 :)
4. 데드블레이
아주 오래 전 물이 고여있다가 사라지고 사막화 되면서 생명들이 말라 죽어 그대로 있는 곳.
블레이는 습지라는 뜻이다. 따라서 죽어버린 습지라는 뜻.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이 곳에 비쩍마른 나무들이 남아 정말 이상한 그림을 연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