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두부가 마사지를 즐겨받기 시작했어요.
소리 크게 틀어놓으면 두부찡 진동소리가 나요 ㅋㅋㅋ.
부들부들 느낄때 철판에 얹어놓은 호떡반죽같음.
아몬드는 만져지는거 싫어하는데,
두부는 가만히 바닥에 퍼져서 느껴요.
두부랑 아몬드는 제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막 저래 난리침.
햄찌랑 친하지 않으면 저렇게 뒤에서 들면 안돼요!
두부는 저렇게 들려지는게 익숙해져서 가만히 몸을 맡김 ㅋㅋㅋ.
다른 햄찌들 같은경우 (특히 아몬드↓) 뒤에서 저렇게 들어올리면 엄청 놀라거나 싫어해요.
아몬드는 오늘도 미치도록 나가고싶어합니다.
그리고 저능 감기걸렸음 ㅠ.
주인이 감기걸리면 햄찌도 감기 옮을 수 있다고하니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