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연애를 했고 3번 다 차였다 많은건 아니였지만 진심을 다해 노력했고 나보다는 상대방을 위했다 근데 매번 반복된다 항상 내가 무슨 정신으로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돌아왔으면 좋겠다, 날 차버린 당신이 후회해서 나만큼이나 힘들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해 친구들 만나서 웃고 떠들면 이제 괜찮아질 수 있다, 나도 당신만큼이나 신경 안 쓸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집에 돌아와서 혼자있게 되면 다시 또 제자리 술 많이 마시면 전화할 것 같아서 한두잔 마시고 말아 카톡은 차마 차단은 못하고 숨김으로 했다가 그 마저도 프로필 사진 계속 훔쳐보듯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의 사진이나 상태 메세지면 괜히 맘 아프고 울고,혹시나 애매하다 싶으면 혼자 추측도 해보고 별 짓을 다한다 이럴바엔 그냥 연락을 할까?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지 않을까?하다가도 다시 붙잡고 연락하면 알고있던 정마저 떨어질까봐 아무것도 못해 당신은 그렇게도 잘 지내는데 나는 그렇게도 못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