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헤어진 남자친구... 저랑헤어진후 이주후에 다른여자와 동거를 하더군요 제 첫사랑이었는데..너무나 믿었기에 그 배신감과 슬픔이 몇백배는 더했습니다.. 저랑 헤어진다는 이유도 정말 납득할수없는 말도안되는거였습니다 뭐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그래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물어봤습니다 그 여자 사랑하냐고...대답을 처음엔 못하더군요..."좋아한다고.." 이말밖엔 안하더군요 구차한거 알지만 저..또 물어봤습니다..나..사랑한거아니였냐고..그렇게 일찍 다른사람이 맘에 들어올 그정도밖에 안됐냐고...그랬더니 그사람 날 잊기위해 그여자를 만난답니다.. 어이가없고..뭐 저런사람이였나 싶고..지금은 그냥 길가다가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실컷 때려주고싶을정도로..밉습니다.. 후...... 이렇게 욕하다가도 친구들한테서 그사람 소식을 들으면 겉으론 "뭐..걔가 그렇지뭐..." "이제 신경안써.." 이러면서 혼자있을때 정말 미칩니다..사람 속이 쓰려온단말 있죠.. 다른여자랑 행복하게 웃고있을거생각하니까.. 너무 슬프고 슬픕니다.... 아침에 눈뜨면 서로 마주보며 웃겠죠... 하.... 너무 미워서 둘다 그냥 솔직히 묻어버리고 싶을정돕니다...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