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독서토론의 진행 방법은 이렇습니다.
제가 책을 제시하고 약 한달 쯤 뒤 약속된 날짜에 해당 책을 읽은 감상을 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감상에 대해 왜 그렇게 느꼈는지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보면 됩니다. 만약 그 감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거나 읽을만 하다 또는 생각할꺼리를 던져준다 등의 의사표시도 추천으로 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무플방지를 위해 제가 올라온 감상글에 질문 댓글 하나씩 던져 드릴께요. ^^
책을 읽고난 감상에 대한 글 양의 제한은 없지만 "최소 A4용지 한 장에 가까운 양을 남겨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라고 전에 남겼는데, 생각해보니 반 장의 양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힘들다면 반에 반장이라도... ^^;; 정확하게는 게시물로 올리기에 심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양이었으면 해요. 왜냐면 굳이 댓글로 해결 할 수 있는 글을 게시글로 남기는 것은 책 게시판을 드나드는 분들께 폐가 되는 것 같아서요. ㅜㅜ
온라인 독서토론을 할 책은
포스트모더니티의 역사들 - 아리프 딜릭
입니다.
감상글 게시 날짜는
8월 25일 월요일 입니다.
선택 이유는 조금 전문적인 책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 역사 이야기를 다룬 책이지만, 제목에 포스트모더니스트가 나와 있는 만큼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책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뭐냐면요. 기존에 있던 형식을 모두 깨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책이 유익하다거나 재미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못합니다. 왜냐면 저도 아직 못읽어봤거든요. ㅜㅜ 지난 번 게시물을 올렸을 때 책 추천을 릴레이 형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남겨주신 분이 계셨었는데요. 지난 번 7월 28일 참여자가 저 혼자였기에 당분간은 저 혼자 추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즐거운 책 읽기가 되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