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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정말 공감 많이 되는 노래
게시물ID : music_142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lyz
추천 : 10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0 21:53:07

가사

오늘도 하루는 침묵, 똑같은 내일 기다리고
그런 일상에 우리가 잃어버린 미소
난 또 거울 속 모습에 살짝 낯설어 
미래라는 단어에 설레였던 옛날처럼
차고 넘쳤던 모습이 희미해진 나를 또
시간은 미련과 후회란 채찍으로 다그쳐
분명 여태껏 지난 일기 속에 10년 뒤 날 가꿨지만
언제부터 의무라는 우리 속에 스스로를 걷어차
점점 더 걸핏하면 그럴 듯한 거짓말과 핑계로 겉치장하며
자존심을 지킨 다음 주변의 거친 잡음에
쉽게 편심하는 모순적인 의지
분명한 건 진실 당신과 내 진심
지금이라도 때려쳐 그딴 현실의 방정식
원래 꿈이란 건 쉽지 않기에 꿈이라 불리지
젊음은 스스로의 의지가 기준이지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룰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날을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

멈칫거리는 발걸음으로 걷던 어느 골목에서 
밤하늘에 밝게 빛난 파란 별을 한 번 바라봐
찬란한 별빛 앞에 초라해진 삶 하나
그 별들에게 묻고싶은 말들이 참 많아
스무 살의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난 어서 서둘러서 뭔가 이루고 싶었어 
하지만 그게 뭔지 몰라 하고싶은 게 없어
이 다음에 커서 뭔가 되겠단 말 잊어버렸어
키는 계속 자라지만 꿈은 계속 작아져
눈은 계속 탁해지고 생각은 얇아져
눈물 자욱 번진 밤 하늘은 보랏빛깔
뭐 그래도 어때 아직 숨은 쉴 수 있으니까
지친 밤 잊혀지는 시간 속에 멈춘
이 청춘들을 위로하며 별은 다시 춤춰
움추러든 가슴 펴고 오늘을 참아내
넌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찬란해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룰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날을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

꿈 속에 당신은 어떤 별이었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언제 뭐땜에 가슴이 뜨거웠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꿈 속에 당신은 어떤 별이었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언제 뭐땜에 가슴이 뜨거웠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요즘 되는 일도 없고 힘든 시기만 가득한데
오랜만에 이 노래 듣다가
파란색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펑펑 울었어요 ㅠㅠㅠ
위로 받는 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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