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올림픽으로 스브스가 재미보네요
게시물ID : sports_102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시왕자
추천 : 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13 15:39:43
[평창]지상파 3사 중계 전쟁…SBS 압승되나
 
0004034258_001_20180213093533147.jpg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BS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평창 한국 경기 자료에 따르면 12일 SBS가 중계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오후 9시43분~47분)가 전국 기준 13.4%를 기록했다. 이날 중계한 한국경기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KBS2는 12.2%, MBC는 6.3%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노선영선수는 한국빙상연맹이 올림픽 출전규정을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출전자격을 잃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자격을 얻으며 카자흐스탄의 예카테리나 아이도바선수와 5조에 편성됐다.

SBS 배성재 캐스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국민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오늘 빙판에 설 수 있었다. 태극마크 달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은 “노선영 선수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 노진규선수와 함께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는 특별한 멘트도 선보였다. 제갈성렬 위원이 언급한 故 노진규선수는 2016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노선영선수의 친동생이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고 노선영선수가 혼신의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배 캐스터와 제갈 위원은 “1500m는 예전에는 장거리였지만, 지금은 단거리처럼 여겨지면서 선수들에게 가장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힘든 경기다. 그래서 관중분들이 더욱 응원을 보내고 있다”, “노선영선수가 흔들림없이 가볍게 타고 있다. 균형에 잘맞는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라며 관록의 중계를 이어갔다. 그러다 1분 58초 75라는 기록으로 결승라인을 통과하자 둘은 한 목소리로 “정말 사력을 다하는 레이스였다. 정말 멋있었다”라며 그녀의 성실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경기가 끝나자 제갈성렬위원은 대한빙상연맹의 행정착오를 지적하며 “노선영은 금은보화보다 귀한 선수”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라고 따끔하게 일침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2위는 SBS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오후 9시 41분~43분)로 13.3%를 기록했다. 3위도 SBS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오후9시14분~16분)로 12.6% 시청률로 나타났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18&aid=0004034258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