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업체 인실ㅈ 완료했습니다

위 글 참조하시면 됩니다

근로감독관에게까지 구라치고 저한테도 구라치고 근로감독관이 대표 출석하라고 했는데 1차에 출석때 대리인이 와서 감독관&본인 딥빡

무조건 대표 본인이 오라고 했는데 왜 대리인이 오냐?!

사측 왈 대표님 해외 건설입찰때문에 출국하셨다 그래서 제가 왔다

근로감독관 왈 그렇다면 출석통보 전화상 팩스상 다 보냈을때는 그런말 없다가 출석일 다와서 그런건 조사 거부하는거 아니냐?!

결국 2차 출석일에 대표 본인 안오면 경찰 수배내리고 강제구인하겠다!!!!!!!!그리고 바로 검찰로 사건송치할테니 그렇게 알아라!!!

전 그냥 체불된 임금 안받아도 좋으니까 다음 출석 필요없고 무조건 검찰로 송치해달라

이때부터 사측은 난리났음

그날 바로 임금체불확인서 발급해달라고 해서 받고 바로 민사소송과 더불어서 대표명의의 동산압류 같이 넣고 내용증명 바로 띄였음

몇일뒤 내용증명 받은 사측에서 전화와서 말일까지 입금해줄테니 취하해달라고 하길래 ㅈ까세요~!취하하면 혹시나 돈 입금 안들어오면

나만 쫑나는건데 그냥 체불된 금액 액땜했다고 생각할테니 그 대단하신 대표님 법정에서 뵙고 시간날때마다 괴롭혀드릴께요

전화 끊습니다

10분뒤에 전화와서 입금해줄테니 확인후 취하 부탁드린다고 함

30분뒤에 확인해보니 체불된 임금 다 입금 확인......소 취하 하고 문자 하나 날려줌

이번일에 대해서 혹시나 저한테 불이익이나 취업활동에 방해하신다면 노동청에서 또 뵙게될테니 그런일 없도록 바랍니다

문자했는데..........

조만간 얼굴 또 보겠네욬ㅋㅋㅋㅋㅋㅋ

다른 건설현장 갈려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면접보고 출근일 잡혔는데 채용취소됨ㅋㅋㅋ

아~이 쉑들이 수 썻구나 해서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원청에도 물어봄

소문의 진원지 파악하니 이쉑들임

전화해서 ㅈㄹㅈㄹ했더니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하길래 녹취록이랑 증인들 있으니 조만간 또 노동청에서 뵙죠 이번에는 무조건 끝까지 갈꺼니

저한테 전화하지마세요

이바닥에서 이제 일 안할꺼니 아주 끝장봅시다

그리고 이번에는 원청도 같이 묶어서 신고해볼려고 하니 노무사 준비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저께까지 문자에 전화 그렇게 오더니 명절연휴라고 연락 없네욬ㅋㅋㅋㅋ

마지막으로.............제가 총대메고 다른 근로자분 체불임금까지 다 받게해줬는데 돈받고나니 제 연락 다 피하네욬ㅋㅋㅋㅋ

그래도 한분이 연락주셨는데 다음현장에서 일할려면 저랑 관계를 끊어야한다고 하네요

그냥 아무말안하고 잘먹고 잘 사시라고 했네요

업체에서 삥땅치는거 근로자 불이익보는거 이리저리 알아보고 법조항 알아내서 사측이랑 싸우고 해서 권리 다 찾아줬는데

결국 저만 나쁜놈 됐네욬ㅋㅋㅋㅋㅋ

결론

1.임금체불된건 다 받아냈음

2.다른 근로자분들도 제 덕에 체불된 금액부터 권리 제대로 다 찾음

3.이일을 계기로 이 바닥에서 일 못하게됐음(업체에서 소문 다 내버렸음)

4.이 바닥에서도 버림받았고 내 덕에 권리찾은 동료한테도 버림받았음

5.노가다판 개족보에 인맥 ㅈ까!!!!!!!!나만 살면 됨......이번기회에 제대로 배웠음

6.조만간 사측은 또 노동청에서 내 얼굴볼꺼임.....취업활동 방해에 블랙리스트 올린걸로 이번에는 끝까지 감 합의따위 없음 너죽고 나죽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