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이 지져분해서 죄송합니다.. 낙엽이 자꾸떨어져서 몽땅떨어지면 쓸어낼려고 방치하고있어요..>>>
작년 7월 길고양이가 절 따라준다는게 너무 고맙고 신기해서 마당에 터를잡아줬는데
그게 벌써 15개월이나 흘렀네요.. 그동안의 일들을 사진몇장으로 보고드려봅니다.
뺑덕이는 여전히 도도 시크한모습으로 잘지냅니다.
참이쁘죠? 분명 사람이였다면 저랑 말을썩지않았을 도도함이 보이는아이입니다.
저번에 한번올린사진인데.. 제가 사진찍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몇달전사진이예요...
엄마가 이뻐서그런지 딸내미도 너무 이쁩니다
헌데 달서구청에 TNR신청을하려했는데 예산문제로 올해는안된다고하더군요.. 두마리는 벌써 개인돈으로 중성화를했는데 오는넘마다해주는건 저도 힘들어서.. ㅠㅜ.
도도하고 이뻐요..사람을 잘따라서 걱정도되는 아이입니다.
마당에서 거주하진않는데 낮동안은 마당에서 놀다가 가더군요...
사이좋은모녀....
방안에서보면 저렇게 놀자는눈빛공격을 하곤합니다..
이사진은 올해여름쯔음에 사진입니다... 새끼고양이두넘이 어디서 소문을듣고 찾아와서 놀다가곤했어요..
요즘은 보이지않아서 걱정이되는아이입니다..ㅠㅜ 암놈입니다.
숫놈이고 되게 똥꼬발랄한넘입니다... 요때는 절 좀 경계했어요..
길고양이에게 사람은 위협적인 존제가될수있기에 손을타게되면 아무나에게 친근하게 다가갈까봐
저두 일부러 손으로 만지거나 쓰다듬지않았습니다..
저때는말이죠...
지금은 '나비'에 이어서 마당의 작은주인이 되었습니다..
마당에서 먹고 자고 놀고 싸고를 해결하고있으며 동거 4개월차입니다.
지금은 아직어려안되지만.. 이아이도 개인돈으로 중성화수술을 계획하고있습니다.
이놈때문에 마당에서의 자유가 사라졌습니다... 자다가도 저의소리만들리면 달려나오는군요.ㅋ
반갑게나와서 한다는건 고작 발아래서 저렇게 누워있는것뿐인데..ㅋ (님아 길막 ㄴㄴ염)
"마당! 냥이의습격" 그 비기닝의 주범입니다.
나비와 저희가족은 여전히 행복하게 함께 공생하며있습니다.
언젠가 또 기회가되면 사진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동영상중에 똥꼬발랄 귀여운게 몇개있는데 올리는법을몰라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