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 동생 저한테는 아무짓도 안하고 오히려
아침마다 제 배 위에서 푹 퍼질러서 자는 아인데
친구들이오면 약간 피나거나 스크래치 날 정도로
물어서 어떡하지 했는데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오랜만에 이모가 오셨는데, 아기때부터 2년, 지금까지
들어본적 없는 신경질적인 야옹소리와 함께 이모를
공격하다가 이모 발에 길게 상처가나고 피도 나도
그 와중에 제가 손으로 막는다고 저도 상처나고
피가 났습니다. 이정도로 성질내는건 처음봤는데...
자기가 낸 상처, 제 손을 보고 자기도 놀랬는지
야옹거리고... 마음이 안좋네요
이럴때 우짜면 좋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