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과생인데요.
내신은 2~3등급, 모의고사를 보면 작년까지만해도 2등급정도 나왔는데
3월 모의고사에 3등급, 4월에는 4등급까지 떨어졌어요..
진짜 수학 쳐다보기도 싫고,
맘 잡고 다시 할라고해도 조금만 응용된 문제 나와도 손도 못대겠어요. 머리는 멍해지고..
자이스토리를 풀어보면 3점짜리문제, 그리고 4점 중에서도 좀 쉬운 것들까지는 풀 수 있는데
좀 어려운 4점짜리는 진짜 손도 못대겠고,
그러다보니까 한 페이지에 10문제 있다고 하면
그중에 한두개 틀려야 좀 틀린거 다시 풀어볼 맛도 나고 하는데
10개중에 막 8개씩 틀리고 하니까 다시 풀기도 싫고
답지봐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감도 안잡히고 어떤건 답지봐도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6월 모의고사 다가오는데 진짜 뭘 어떻게 손대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수학은 대체 어떻게 공부하는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