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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은 쫌 .....
게시물ID : freeboard_1427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난스타일
추천 : 4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04 00:15:08

안녕하세요..오유인입니다..
오늘 친구랑 영등포에서 술한잔마시고5호선 타고...일찍 집에 가고 있었지요...
시간은 한 6시 50분경.... 5호선 사람이 만터라고요... 근데...신길역지나니 자리가 나더라고여..그래서 앉아서 가고 있었지여...
여러정류장이 흐르니 우르르 사람들이 많이 타더라고요..
옆자리에 자리에 비고,,사람들이 오니..그냥 있었는데... 20대 청년 두명이 오더니...제 옆자리에 앉더라고여...음..뭐..아무생각없이

휴대폰만지작하고 있는데. 친구인것 같은데..그 옆에 앉더라고여..근데 그 옆은 핑크색으로 바닥과 뒷면이 완연한 임산부석이였어요
뭐..아무생각없이 가면 -.,-  괘안켔지만... 멀쩡한 20대초반의 청년이 그자리에 앉으니..

제가 한마디 앴어여. "거기 임산부석인데요..."  그리고 한 5초정도...웃자고한멘트.. "임신하셨어여?"

그냥 씁슬하게...넘어갔지여. 뭐..웃자고 그런멘트 보냈지만,,

암튼..정거장은 광화문역에 왔고,,몇몇분은 내리시는데..전 술도마시고 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핸드폰만
끄적이는데,,,일행중 한 청년이 툭툭 제 어깨를 두들리는 거에여..아저씨 뒤에 보세려몇번을 제 어깨를 두드첨에 몬지몰랐는데,,,나중에 보니.

일반 지하철좌석에 있는 문구가.."노약자나 임산부들..배려해주세여.." 일반석에 붙어있는 안내문이더라고여..

노약자석에 있는 그런멘트가 아닌 일반 좌석에있는 멘트...

뭐..저도 내일모레면 50줄을(아마 그 학생도 제가 동안이라 만만하게 보였나보여..ㅋㅋㅋ)
바라보는입장이고...제친구 아들이 26인데..ㅠㅠ암튼..
그래도 핑크 존에... 아저씨들 앉으면 보기흉할것 같아여

모 한마디 했다가..찝찝하게 한마디들으니 기분이 안좋네여..ㅠㅠ
 
그래서 하소연할곳없어 이곳에 글을 남김니다..ㅠㅠ

그래도 광화문 학생들 홧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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