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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회사 여러가지 이용해봤었는데.
게시물ID : humordata_729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nazawa
추천 : 1
조회수 : 12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10 16:12:06
일화가 정말 여러가지 있습니다.

일단 3대 재앙이라고 불리우는 3대 막장 택배 회사 하면
대부분 옐로우캡, 로젠택배, 한진택배를 떠올립니다.

옐로우캡은 물건을 짐짝 다루듯이 하며
한진택배는 물건을 블랙홀로 보내어서 배송을 하며
로젠택배는 위 두가지를 철저하게 지키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하 썰.


CJ.

이건 보낼때 돈을 엮어서 보내면 배송이 잘 되는 시스템인건지.
아니면 날씨에 따라 택배가 지연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빠르면 다음날 오고, 아니면 상당히 밀립니다.

유명하기로 유명한 옥천 블랙홀에 빠지면 최소 하루 부터 최대는 무기한으로 물건이 엮이게 되어
모든 유저가 싫어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의 경우는 블랙홀에 빠져도 하루만에 물건이 복귀 되어서 그렇게 큰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의정부 지역은 사람도 꽤나 친절했었고...


아, 그렇다고 해도 옥천 블랙홀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로젠택배

1. 

제가 진주 근처 의령에 살았을때 이야기 입니다만.
제 친구가 아마 그때 키보드를 주문했었습니다.

그리고 산지 하루,
이틀
3일째
4일째
5일째
6일째

배송이 전혀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여러가지로 민원 때리고서야
다음날 배송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2.

제 친구중 한명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2일만에 배송되었는데. 뭐 배송 날짜는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고
책인데.

밖에 비가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택배기사, 비 맞기 싫어서 택배물로 머리를 가리고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오더랍니다 =_=;;
책인데... 무려 책.




한진 택배

1.

제 이야기 입니다.
물건 배송 시켰는데 하루만에 집 근처 오더니 그대로 동결 되더군요
다음날 동결

그 다음날 배송 출발 표시 떠서 기다렸습니다
약속 다 취소하고 집에서 줄창 기다렸습니다 [엄청 중요한 물품이였기에]

아. 왜 제가 그때 전화를 안했을까요
온다는 기대감에 그랬을까요.
무려 '집에 사람 없음 ㅡㅡ' 표시를 띄우고서는 다음날로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배송 출발 표시가 뜨더군요.
온다는 기대감에 그랬을까요.
아, 왜 제가 그때 전화를 안했을까요.
이번에는 아무 표시도 없이 그 날 넘어갔습니다.

화날때로 화난 상황, 한진 택배에 전화 했습니다.
전화 안받습니다...
판매자에게 전화 했습니다.
택배 회사가 요새 연락이 안돼요...

뭐 어떡합니까.
택배 물은 포기한 상태로 기다렸습니다.
그 다음날, 5일째 되던 날에
전화 오더니 물건 주고 가더군요

저 보다 어려보이던 어떤 고등학생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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