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간지
재밌어 보이죠?
재밌어요
눈만 동글동글 뜨고 뇌는 꺼놓기만 하면요
에효... 어떤 잉여인간이 작가를 맡았는지..
말도 안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괴물들이 들끓는 함선에 트루퍼 부대가 갇혔는데 도망가는거에 급급하고 탄약이 없다는 놈들이
난데없이 괴물 여왕까지 가려고 마음먹으니까 괴물들이 음슴... 길이 열려있어
그런데도 어이없게 실수를 해대서 한명씩 죽어나감
어떤 미친 여자는 트루퍼 갑옷 벗고 환풍구에 들어가면서 "나 여왕 죽이고 다시 돌아오겠음" 이러고 앉아있고..
결국 혼자 쓸쓸히 복도에서 싸우다 죽음
그리고 리코 저놈은 장군이면서 함선에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면서 직접 자기가 부대 이끌고 강하해서
함선에 접근하다가 다죽고 자기 혼자만 살아남아요 ㅋㅋㅋ 더 웃긴건 자기가 타고온 기계로 간신히
여왕한테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입히고 (안죽일거면 왜 들어간거야?) 다시 빠져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달려서 나옴 ㅋㅋㅋ
괴물들이 득시글한 그곳을 그냥 달려서 상처없이 빠져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별로 안중요하지만 몇분 조명줘서 설명한 주변 인물들 (주로 트루퍼)은 슬픈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막 죽여대고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