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첫시험을 정말 형편없이 망쳤다 중학생땐 90점이상이였는데 사실 중학교시험이 매우쉬웠지만 ㅎ 오늘은 성적표가 나오는날 그리고 상반에서 하반으로 떨어지는 날 수학 40점대 영어 20점대 이런점수를 받은내가 한심하고죽고싶다 공부안한내잘못인데..이점수를 애들이 다본다 반앞에 붙어있는 쪽지에는 누가상반으로갈건지 중반으로갈건지 하반으로갈건지에 대해 나와있다 내자존심은 어디로갈까 그리고내일은 앞에나와서 발표해야하는날이다 남들에겐 별것아닐지도모른다 그런데 나는 애들앞에만 서면 속부터울렁거리고 얼굴도 빨개진다 무슨말을하는지도모르고 말은 덜덜떨린다 항상그래왔다 지금 미칠것같은데 발표생각만하면 힘들고 성적표도 미칠것같고.오늘은 아마 최악의날이되지않을까싶다.. 난왜이렇게한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