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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17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mirar★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1 22:22:30
바나나를 사고 언덕을 올라 집으로 가던 중
시커먼 그림자가 불쑥 내 앞에 나타났다.
'쉬이이이이...'
그것은 분명....오줌싸는 소리였다.
나는 필사적으로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으려했다.
행여나 못볼걸 보고 싶지 않았다.
검은 캡, 검은 쟈켓, 츄리닝바지를 입은 마른남자는
바지춤을 끌어올리고는
"내 인생 왜이리 망했냐!"
크게 소리치고 종종걸음으로 사라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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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보고들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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