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아버지......
게시물ID : gomin_1427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Z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5/11 02:11:39
음어..
뭐라고 시작을 해야할까요..
음어.. 눈팅만하던 사람이라..이런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
 
저에겐 새아버지가 있습니다.
어머니와 저와 10년넘게 동거하고 동거할땐 삼촌이라고 불렀구요
이분과 어머니사이에서 동생이 생겨 법적으로 제 새아버지가 되었고 저도 그후로 아빠라고 부르고 지냅니다.
(친아버지는 제가 10살때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이미 그전에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하셨고 새아버지와 동거하셨습니다.)
여튼 이래저래 해서 근 16년간 동거했다 별거했다 그러고 살고계십니다.
 
지금 법적으로 새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동생이 아직어려서 (10살입니다.) 주말마다 오셔서 자고 가시거나 같이 여기저기 다닙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근데 새아버지가 저를 너무 챙기십니다.
물론 새아버지가 아내의 딸을 챙기는건데 감사하죠 감사한데..
 
이게.. 좀...
 
평소에 잘챙겨주시는건 감사한데 스킨쉽도 좀.. 잦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걱정을 하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제가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저한테서 뭘 느끼시려고 하는것같아서 걱정입니다..
왜 ... 남자들 흥분하면 그곳이 커지잖아요';;;;
근데 저보고 안아달라고 하시고;;
자꾸 ... 저는 현재 22살이고 장성한 여자입니다...
어머니 닮아서 덩치가 이영자언니만합니다..
 
근데 자꾸 ..;; 하..
동생이 아직어린거 생각하고 어머니가 은근 새아버지한테 기대고 있는걸 생각하면 ..;;
어떻게 완곡하게 떨어뜨려야 할지도 고민이고;;
이런걸 어디 얘기하기도 그렇고..
아직 학교를 다니는중이라 집에서 독립하기도 힘들고....
하..미치겠습니다..
 
제가 방에 혼자있으려 혹은 과제를 하려고 문을 닫고있으면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지를않나;;
(아니 옷갈아입고 있으면 어떻게하려고;;;;;;; )
답답합니다..
엄마는 또 괜히 제게 쌍욕하시면서 제가 더러운년인것처럼 말씀하시고 ..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제가 꼬리친것마냥..
하...진짜... 자기 배로 낳은 자기딸이면서 ... 왜 제욕을하는지..
자기딸을 그렇게 못믿는지...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막막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