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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한바탕하고 누우면 잠이잘오니까!!
게시물ID : gomin_1427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pY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1 03:05:41
부모님이 나이가더 들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때를 생각하니까
울적하고 잠이 안와요ㅎㅎ그래서 고게에 글써요

 두분의 빚,생활비,병원비,보험비 
이걸 저 혼자 다 감당할 수 있을까요?흐어......
전 어릴적에 암을 앓았던 덕에 보험가입도 어려워요 
제가 만에하나 또 아프게된다면 저희 가족은 끝장이네요
참 별걱정을 다하죠?

 집안 사정이 갈수록 안좋아지다보니까 
자기전에 말도안되는 이상한 상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경제적 부담은 없지만
고아가 된것같은 기분의 상상
내가 불의의 사고로 일찍 죽게되고 나이먹어서 폐지줍는 부모님...
무ㅓ 이런 상상이요

아...제발 하느님이 형제 하나만 줬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아님 우리 부모님 나이 몇개만 가져가든가...
부모임이 제 곁에 오래오래 있어주셨으면 좋겜ㅅ는데
 은연중에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이 튀어나오는것 갘아서
제가 너무 밉고 혐오스럽고 그러네요

먼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아이 낳고 알콩달콩 예쁘게 살고싶은데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은 제 부모님이 남자에게는 그냥 큰 짐이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꿈은 꿈으로 그쳐야되겠다 싶어요 

이상한 소리해서 좌송해요 술김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봤어요
아 익명 걸었느대도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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