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뒤숭숭한오유라, 
그냥 평소처럼 눈팅이나 하려했는데 
 그래도 생일인데.. 음. 글이나 적고싶어서요.  
익명아니여도 되지만.
부끄러우니까..!!!! 


장사를 시작한지 햇수로 2년째예요 작년도 올해도. 
생일에 일하고있어요 
뭐 장사한다고 생일제대로 못챙겨받는건 핑계고
 그냥 뭐하고 살았나 싶네요. 그흔한 페북에 생일축하한다고 올라온건 ㅋㅋㅋ... 카톡도잠잠ㅋㅋ...
페북 보면, 다들행복해보이고 즐거워보이는데. 
나는 살만 더 찌고.의욕도없고.
 호프집하는데, 몇개월전에 바로 옆집에 포차생겨서 손님은 띄엄띄엄.(넌좀미워!!! 같은건물 같은층 바로옆에 포차라니ㅠㅠ)바쁜날만 바쁘고.
 밥먹고살기힘드네여.맨날 돈 돈. 으휴.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난 장사안해도됐을텐데. 가끔은 돌아가신아빠가밉고. 

내가 스스로 움츠려드니,  친구들도 안만난지 오래됐고.  난 우울한데. 다들 행복하고 늘 즐겁고. 



나도꿈이있었는데. 
지금은 한창좋을나이에 아줌마같고. 



에이 뭐라는지 모르겠다. 
별 날 아니지만 나름 생일이랍시고 들뜨고싶었었는데 그게 안되서 투정부리고 싶었나봐요ㅋㅋㅋ


 아. 오늘은 월요일이이구나...ㅜㅜㅜㅜㅜㅜ
 누구나싫어하는월요일 헤헹.  
 월요병조심하시고
 에... 정신없어서 죄송해요
 뻘글싸질러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