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일이 잘풀려서 먼저 일하게 됐어요 무슨 일이냐고 하시면 방송계통이고 전 지망생 신분으로 준비하고있어요 그친구는 공채 합격했구요
그친구가 이제 스터디에 안나오게 되었고 그친구 자리를 다른 사람이 매꾸고(오늘 다른 분이 새로 합류하게 됐어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아보이고
공부하러가도 맘이 허하네요 솔직히 열심히 하기엔 좀 질린 것 같아요 이 일에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 그래서 케이크 두개를 무심코 먹었어요 길가다 커피빈 보여서 초코케이크 먹고 나와서 투썸가서 티라미수 먹었어요 단게 먹고싶긴 했는데 막상 먹고보니까 별로네요 평소같음 속아프고 살쪄서 안하는 미친짓인데 왜이런건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