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롤모델이었던 다섯살 터울 큰누나 방에서
'Greatest 1720' 이라는 요상한 테이프를 발견합니다.
플레이 버튼 눌러보니..
아~~! 클레식이였던겁니다!!
큰누나 따라쟁이라고해도 전부는 못듣겠고..ㅎㅎ
포워드 버튼 계속 눌러대면서 띄엄띄엄 듣다가
이곡에서 딱 멈췄습니다.
굉장히 우울한데 뭔가 계속 끌리는 느낌이...
강산이 몇번 바뀔만큼 세월이 흐르고..
아직도 클레식엔 취미를 못붙혔지만..
이곡은 계속 듣고있습니다.
영상 찾다보니 Rock Version 도 있습니다.
박지혜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라 같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