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광저우 원정 경기를 야탑역에서 거리응원 한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가봤습니다. 

아는 형님이 돗자리를 가져오셔서 편하게 앉고 맥주 마시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성남의 장내 아나운서(?)로 보이시는 분과 치어리더가 경기에 앞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더군요.

폰으로 찍은거라 화질도 별로고 각도도 이상한데 재미있게 봐주세요 ㅎㅎ

 자 이제 경기 시작합니다. 경기중엔 경기에 집중해서 보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

 하프타임에는 치어리더가 옷을 바꿔입고 왔더군요

경기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0:2로 져서 성남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골을 넣은 광저우의 굴라트의 몸값이 196억원이라고 하더군요. 성남의 1년 예산이 130억 정도일텐데 어마어마 하네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