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H 는 바야흐로 2015년 3월 7일.
7H강하고 첫 주말을 맞이하여 밥솥을 털러 온 도둑이 있었으니
그 도둑의 이름은 바로 새우장인 거시여ㅓㅓㅓㅓㅓ따.
우선 그 도둑다운 비주얼을 보고가자.
힝.. 맛나게생겨쪙 'ㅅ'
근데 요즘 하는 겜중에 테사다르라는 애 닮아서 먹기불쌍.. 은 개뻥 맛나게먹음
방금택배와서 좀 얼얼음하던 녹였음. 온도는 딱 적당한 듯 싶음.
불쌍한 새우 테사다르 ,
난 널 먹을거란다 (-_-メ) 캬캬
밥 세팅!!! 어라 왜 사진이 돌아가져 (=ㅂ=a) ?
오유미스테리 맨날사진이돌아감
실은 새우장 처음먹어봐서 간장게장 먹을때랑 똑같이 준비했음.
빠질 수 없는 김! 빠다에꾸운버섯! 흰쌀밥! 참기름(?)들기름(?)뿌뿌림!
새우대가리 똑!
몸통이 앞에있지만 대가리에 초점이 맞춰진 것은 의도한 것이었다! 는 개뻥.
손가락에 간장묻어서 빨빨리 찍음 .트루.리얼트루.
에잉..또..초점..
첫 요게 포스팅 초점실패.
근데 새우 똥 어딧음? 등짝에있지않나여?
이거먹으면 ㅅㅐ우똥 먹는거?? ?!?!?!?!??!
나 똥먹은 ...???? 거임..?? ㅋㅅㅋ. 괜찮다 이미 수많은 멸치똥으로 단련이되어있다.
근데 먹으면서 어리둥절한거는 어쩔수없..저거똥? 이러면서 먹음... ㅠ_ㅠ흑.
이미 밥은 간장과 참기름에 비벼놓은 상태
탱글탱글한 밥도둑 옷을 야무지게 벗겨놓고 야무지게 먹어야지~ 냠! 하기전에
막 녹은 테사다르찡 김이불 덮어주고 쌀밥장판위에 올려주고
진짜 트루 냠.냠.냠.
(=ㅂ=)
(ㅇㅅㅇ)
(' ^ ') !!!!!!!!!!! 우와...맛나....우앙...헿..헿헿
쪽 빨린 태사찡 머리의 잔해.
이래서.. 새우장을 먹는구나
또 한마리 약 반오십 묵은 음흉한 +ㅃ+ 인여마냥 껍질을 벗겨내어
탱탱한 자태를 감상 똥을 확인. 그리고 먹음 똥도 먹음.
마지막 새우. 고추왕관 씌어주고 냠.
또르르...이렇게 밥도둑의 명성에 걸맞게
두그릇을 뚝딱 해치웠다고 한다.
국그릇에 밥을먹어서그른가..이상하게 6인분 밥솥인뎅... 두끼면..끝나.. (ㅡ,.ㅡ)
Cㅏ음에또봐요 ~ 맨!